[불교공뉴스-담양]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을 만들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을 선도하기 위해 담양군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준비하기 위해 (재)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조직위원회를 꾸렸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최형식 담양군수를 비롯해 전정철 군의회 의장, 구충곤 전남도립대학교 총장 등 발기인 11명을 중심으로 (재)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조직위원회 발기인대회를 가졌다.

발기인대회에서는 재단법인을 설립하기위한 준비 모임으로 (재)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조직위원회의 설립취지문, 위원회 정관, 임원선임, 창립총회 개최 등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틀 뒤인 17일에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직위원회 발기인 11명과 임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창립총회를 열고 발기인대회에서 논의했던 조직위원회 설립취지문 채택과 정관을 확정했다.

또 조직위원회 이사장으로는 최형식 담양군수를 선임하고 이사 13명과 감사 2명 등 임원 선임과 조직위원회의 사업계획과 재정운영 계획을 의결하는 등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앞으로 자문위원회와 추진위원회, 사무국 등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2월 중에 (재)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담양군은 지난 2월 정부로부터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국제행사 개최를 승인받은 후 지난 4월 벨기에에서 열린 제9차 세계대나무총회(WBO)에 참석해 담양의 대나무 산업과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등에 대해 적극적이고 발빠른 홍보활동을 펼쳐 박람회 기간 중 담양에서 제10차 세계대나무총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얻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