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시민들이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되돌아보며 12월 연말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버라이어티 코믹 연극 - 작업의 정석’을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백조홀에서 개최한다.

연극 작업의 정석은 손예진, 송일국 주연의 동명의 영화를 연극화한 작품이다. 우연히 만난 두 작업 남녀들이 밀당 승부를 펼치는 연애담을 실감나게 그려내는 연극으로 청춘 남․여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연애 이야기를 ‘연애고수’의 관점에서 연극으로 풀어내는 독특한 이야기이다.

또한, 관객을 무대 위로 불러 세워 작업의 기술을 알려주는 관객참여 코너와 주연배우와 멀티맨의 열연으로 실생활에서 이용하는 연애 작업의 비법을 화끈하게 알려준다.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어떻게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솔로들과 꺼져가는 불씨를 살리고자 하는 오래된 연인들, ‘썸’을 타는 ‘밀당’ 남녀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좋은 연극이 될 전망이다.

공연은 21(금) 오후 7시30분, 22(토) 오후 3시, 7시 3차례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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