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부산 삼광사는 12월 31일 밤 10시 30분부터 삼광사 경내에서 부산시민 약 천오백여명과 함께 묶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제5회 시민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희망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체험, 공연, 먹거리 등으로 이루어진다. 밤 10시 30분 지관전에서 합창, 성악, 판소리 등의 문화공연, 밤 11시 40분부터는 소원컵초에 불을 밝히고 지나간 한해를 되돌아보면서 2019년 새해의 다짐과 소원을 기원하는 탑돌이기 이루어질 예정이다. 탑돌이에 이어 희망의 해를 밝히는 제야의 종 타종도 한다.
타종을 하면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부산어묵과 국화빵, 생강차를 무료를 나눠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