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소재 약수암 주지 성파혜각 스님은 12일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3000장을 파주읍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한 가구당 연탄 300장씩 모두 3000장을 지역 저소득층 10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성파혜각스님은 “추운 겨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의 복지를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파스님은 한국불교태고종의 주지로 (재)성파원 이사장이자 파주추모공원(납골당)의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법인 청심원을 운영하며 산하의 거북마을 요양원과 방문복지센터 활동을 통해 노인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성파스님은 2016년부터 ‘사랑의 연탄나눔’행사와 더불어 ‘경로잔치’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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