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기적의도서관(관장 강정아)은 지난 13일, 14일 양일간 ‘제14차 기적의도서관전국협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적의도서관전국협의회는 기적의도서관 설립 주체인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으로 전국 기적의도서관이 도서관 운영 방향과 경험을 서로 교류하며 기적의도서관의 설립 취지와 정신을 이어나가고 있다.

협의회 첫날은 전국 기적의도서관 관장과 사서,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및 지자체 관계자가 모여 새롭게 단장한 제천기적의도서관을 둘러보고 도서관 운영 선진사례와 공동사업 추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은 자연치유의 도시 제천의 면모를 살필 수 있는 산 속 호숫가 휴양마을인 청풍ES리조트에서 숙박을 하고 제천 능강솟대문화공간에서 솟대 강연을 듣고 희망 솟대 만들기 체험을 했다.

한편, 기적의도서관은 2003년 순천을 시작으로 13개관이 운영 중이며, 서울 구로구, 충남 공주시, 경기 여주시, 강원 삼척시, 강원도 인제의 5개관이 개관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