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은 지난 13일,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해왔던 독거 및 위기 남성노인들의 자립강화를 위한 경로당 중심 프로그램 ‘할배가 돌아왔다’를 종료했다.

‘할배가 돌아왔다’ 사업은 삼성전자의 이웃사랑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 아 진행해왔던 프로그램으로 매주 옥천군 내 3개소 경로당에 방문하여 약 30여명의 남성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체조, 생활 건강교육, 정리교육, 요리교실, 사회적응활동 등 다양하 고 유익한 수업을 진행해왔다.

30일 진행된 종강식은 사진 전시회와 함께 수료증 전달 및 모범상 시상, 소감 발표, 나에게 주는 선물(화훼교실) 등이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황OO어르신(83세, 읍내경로당)은 “한 해 동안 수업을 하면서 정신적 건강과 육체적 건강이 활발히 진행되었음을 느낀다, 지금까 지 교육받은 대로 많이 웃고 건강하게! 즐겁게!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오재훈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알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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