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충북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에서는 14일 청주시 용정동 소재 S컨벤션에서 ‘2018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하여 도 및 시군 관계자와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운영위원·자문위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별 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발하고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대회는 도민들의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해 온 통합건강증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11개 시·군 보건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였다.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에는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해결사, 건강명품마을 만들기”를 발표한 증평군보건소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우수상에는 청주시 청원보건소(3050 건강 up! 활력 up! 절주프로젝트)와 음성군보건소(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혈관 튼튼 프로젝트)가 수상하였고,

장려상에는 단양군보건소(다 같은 은빛이 아니다! 어르신 레인보우 프로젝트)와 진천군보건소(도담도담 건강아동 만들기, 취약아동건강관리사업)가 수상했으며,

한편, 성과대회 참가자들이 직접 뽑은 포스터부문 우수상은 옥천군보건소와 영동군보건소가 차지하였다.

또한, 평가영역별 우수기관으로 보은군보건소와 제천시보건소가, 역량발전 우수기관으로 충주시보건소와 괴산군보건소가 지원단장상을 수상하였다.

요즘 우리사회는 의료기술의 급속한 발달 속에 질병 없이 행복하게 사는 건강수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절주, 금연, 운동 등 13개 분야의 건강행태 개선 요소를 지역 특성과 주민요구의 눈높이에 맞춰 추진하는 통합건강증진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매년 열리는 성과대회는 시·군 담당자들의 호응도가 높은 편이다.

이에,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성과대회를 계기로 타 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신규사업 발굴 등을 통해 도민이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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