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12월 15일(토) 09:30, 시교육청 강당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교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대전 수업 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8학년도 대전 수업 축제’는 선생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초등교실수업개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온 연구 및 실천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배우는 축제의 장으로, 초등교원이 직접 참여한 기획하여 운영한다. 

오전에 최근 인성교육 및 학급경영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버츄프로젝트에 대한 이해와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자존감, 효능감을 만드는 버츄프로젝트 수업’을 주제로 (사)한국버츄프로젝트 권영애 이사의 특강이 마련되어 있고, 오후에는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성과 및 수업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배우는 다양한 선택활동을 진행한다. 

대전교육청은 올해 학생 성장과 교사 성장을 지원하는 초등교실수업개선 사업을 다양하게 펼쳐왔다. 학생과 교사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문화 조성을 위해 연 7회, 1,801명이 참석한 ‘수업공감 릴레이 특강’은 수업개선에 대한 교실 현장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또한, 교사학습공동체 25팀 지원 및 48회의 직무연수 운영으로 일상수업나누기 실천을 강화하고,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학생 참여형 수업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대전교육청 유덕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현장 교사들이 주체가 되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교사들이 주인공인 행사라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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