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충남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 어쩧게 추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2019 고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충남교육 공감 토론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개최한다.

학부모, 교원, 지역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는 이번 공감 토론은 정책과제 발굴과 고교 교육의 혁신 방향 모색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13일 충남서부평생학습관에서 서산외 5지역(1권역), 14일 충남교육연수원에서 공주외 4지역(2권역), 오늘 18일 아산교육지원청에서 아산외 2지역(3권역) 실시된다. 

공감 토론은 2019년 고교 교육력 제고를 위하여 정미선 제주특별자치시 대입지원관을 초청하여‘대입제도와 대학입시의 방향에 따른 고교 교육력 제고 방안”이란 주제로 깊이 있는 주제발표를 실시하고 교장, 교감, 교사, 학부모, 지역인사가 지정토론에 참여하여 활발한 토론을 실시했다.

이어서 참가자 모두가 스케치북을 활용하여 학교의 변화 방향과 교육청의 지원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토크쇼 형식의 열린 토론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고교 학점제 도입을 위해 다양한 소수 교과 선택 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 시설을 개선해 주고, 고교 교사의 업무를 경감해 주고, 학생의 진로상담 강화, 다양한 교육과정 편성 지원, 학부모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다양한 연수 지원을 요청하는 등 충남교육청에 고등학교 교육의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충남형 고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일반고·자공고를 대상으로 참학력 교육과정 실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지역 연계 공동교육과정 전지역 확대, 전국 최초로 정규 교육과정 내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운영 확대, 참학력 교육과정 실천 모델학교 육성 등 고등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인재를 육성하고 개인 진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충남의 고교 교육을 혁신하고 각종 제도를 개선하고 인력을 지원하는 등 충남교육청 각 부서가 고교 교육력 제고에 총력을 모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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