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2일 아동비만예방 및 건강생활습관 향상을 위해 운영해 온 ‘2018년 건강증진학교’ 사업을 마무리했다. 

건강증진학교는 지난해부터 관내 초등학교 4개교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건강향상과 비만예방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건강계단 등 건강한 환경조성을 위해 학교,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추진해왔다.

프로그램은 ▲놀이형 신체활동, ▲영양·식생활체험교육, ▲구강보건, ▲흡연예방, ▲아토피예방, ▲학부모건강강좌, ▲건강홍보관, ▲스포츠 동아리 등 다양하게 운영됐으며 프로그램 전·후 평가결과, 비만율이 평균 2% 감소해 학생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내년에도 학교 및 지역사회와 건강습관실천이 용이한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