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3일 오후‘제273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대전시 평생교육진흥원(舊충남도청)에서 내집(점포·회사) 앞 눈치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시와 중구청 직원 및 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단체 200여명이 참석해 겨울철 안전 캠페인과 ‘내 집(점포·회사) 앞 눈치우기’를 홍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는 각 자치구 관련조례로 지정돼 의무사항이지만 벌칙 등 강제성은 없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한 실정이다.

대전시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눈이 많이 내리면 행정력만으로 모든 도로의 제설작업을 실시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보도 이면도로 등 내 집, 내 점포 앞은 스스로 눈을 치우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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