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회장 전미호)와 가수 임혁은 지난 12일 관내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부여군에 기탁했다.

지난 8월 취임한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 13대 전미호 회장은 나라에 도움이 되고 국민을 행복하게 한다는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목표로 소통하고 낮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부여군지회를 이끌고 있다.

지난 6일에는 부여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한 자선공연을 주관, 명예회원인 가수 임혁의 재능기부로 사비마루에서 콘서트를 개최해 여기서 나온 수익금 300만원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는 모범 가수로 잘 알려져 있는 가수 임혁은 지난 3월에도 독거노인을 위한 자선공연 후 수익금 15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금까지 200회 이상 자선공연과 남모른 기부행사 등 선행을 펼쳐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추운 연말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따뜻한 부여가 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여군 관내 저소득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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