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열리고 있는 국화축제(10. 20~11. 18)에 수많은 관람객이 몰리고 있어 주말에는 1일 만여 명 이상, 평일에는 4~5천 명 이상이 찾고 있다.

이에 따라 청남대는 축제기간에 보다 많은 관람객 유치 및 편의를 위해 휴관일(월요일)인 10월 29일과 11월 5일에 특별개장 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예약 없이 청남대 정문매표소에서 매표 후 관람하면 되며 운영시간은 09:00~18:00까지이다.

노랗게 물든 진입로의 백합나무, 탐스럽게 익어가는 모과나무, 감나무, 그리고 형형색색의 단풍나무와 어울려 한 폭의 수채화를 그리고 있는 청남대는 청남대에서 직접 재배한 4만여 점의 갖가지 국화, 야생화와 더불어 가을의 정취를 한껏 뽐내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체험행사와 격조 높은 문화예술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으며, 청남대와 대청호 야경을 볼 수 있는‘청남대 달빛여행’행사를 11월 3일 오후 6:30에 실시한다.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지 올해로 9년째를 맞고 있는 청남대는 그동안 640만 명이 관람하는 등 중부권 최대의 관광명소로 그 위상을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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