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이사장 조수연)이 주최한 ‘2018 제6회 푸른꿈전국동요합창제’ 본선 및 시상식이 지난 11월 29일(목) 서울 능동 어린이회관 무지개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서울특별시, 전국 11개 시·도교육청(서울, 경기, 인천, 충남, 대전, 전남, 광주, 경북, 울산, 부산, 제주)의 후원을 받아 참가비 없는 비영리행사로 진행되었고, UCC 예선을 통과한 8팀의 어린이합창단 310여 명과 관객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푸른꿈전국동요합창제 본선 경연은 주최측의 지정곡 1곡, 자유곡 1곡을 연이어 부르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올해의 지정곡은 초등학교 교과서 수록곡인 ‘소리는 새콤 글은 달콤’으로 선곡되었다.

대상[서울특별시교육감상]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전래동요 메들리’를 열창한 대광초등학교 대광어린이합창단에게 돌아갔다. 이어 육영상은 ‘아름다운 나라’를 부른 서울연촌초등학교 합창단에, 금상은 선주화음소년합창단, 서울창원초등학교 합창단이 은상은 서울창도초등학교 합창단, 새빛초 참꿈힘합창단이 동상은 화정초 한울림합창단, 솔개초등학교 합창단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은 2013년부터 쉽고 고운 우리말노래인 동요‧합창을 활성화시키고, 어린이들의 예술성 계발 및 올바른 정서와 인성 함양을 위해 매년 푸른꿈전국동요합창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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