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제13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8 경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개인 8명·단체 4개 등 모두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어르신의 나들이 봉사와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 등을 전개한 진교면 정영춘 자원봉사자가 국무총리 포상, 관내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쌀 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 배길수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포상을 받았다.

정인순 하동군재향군인회여성회 부회장, 이남순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 하동읍여성회장, 홍용표 하동청실회 전 회장, 김수정 하동군청 주무관, 최은희 하동군자원봉사센터 전산코디네이터, 한국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 알프스하동가족봉사단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그리고 대한민국 하동청실회,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경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유순근 대한적십자사 하동지구협의회 진교면봉사회 총무는 경남도자원봉사협의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자원봉사자들과 아름다운 마음을 교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관내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곳에 따뜻한 기운을 나눠 이번 대회에서 개인·단체 12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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