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회계 투명성과 재정운용 효율성을 인정받아 제1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장려상에 선정,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회계 투명성과 재정운용 효율성을 갖춘 모범 지자체를 발굴해 알리고자 제정됐다.

이번 회계대상은 경제부총리를 심사위원장으로 각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특히 기존의 재정자립도나 건전성 위주의 재정평가가 아닌 지자체의 재무보고 책임에 초점을 맞춰 적극적이고 투명하게 재무보고를 한 지자체를 선정했다.

주요 평가내용은 △결산담당공무원 전문성 △자체 감사기구의 내부감사 기능 △회계공무원 교육실적 △자치단체장의 회계 관심도 △결산서 신뢰성 제고노력 등 9개 항목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결산서 등 회계정보 제공으로 도정에 대한 관심 제고를 통해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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