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2일 공주에 위치한 충남연구원에서 전문가, 도와 시·군 도시재생 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청남도 도시재생 정책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역할’을 주제로 연 이날 워크숍은 사업 설명과 주제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설명에서는 최민수 도시재생박람회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이 ‘2019년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를, 도가 내년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을 각각 공유했다.
이어 진행한 발표는 임준홍 충남연구원 연구부장이 ‘충남도 도시재생 정책 방향과 광역센터 역할’을 주제로, 안상욱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이 ‘사례로 본 도시재생지원센터 역할 제안’을 주제로 각각 가졌다.
토론은 황희연 충북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초의수 신라대 부총장, 박천보 논산도시재생센터장, 김항집 보령도시재생센터장, 변혜선 충북연구원 박사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광역센터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 관계자는 “정부에서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원도심을 활성화 하고, 도시 쇠퇴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