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강선규)는 지난 8일 의용소방대(대장 임동삼, 전용분) 대원 20여명과 함께 재난 취약계층의 주택을 방문해 화재 안전용품 설치 등 화재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면사무소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은 재난 취약 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65세 이상 독거노인에 대해 가스차단기 49가구, 소화기 23가구, 화재경보기 38가구 등 총109가구에 대해 안전용품 배부 및 설치를 해드렸다.

특히, 화성면 의용소방대는 화재경보기를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설치하고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및 119신고 등에 대한 설명도 해드리는 등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하였다.

설치를 받은 최○○씨는 “가스를 사용할 때마다 항상 화재에 대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손쉽게 설치해주니 너무 고맙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임동삼 소방대장은 “항상 겨울철이 다가오면 가스, 화목보일러, 전기장판 등으로 인한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설치해드리니 걱정을 한 시름 놓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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