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이 10일 오후 2시 옛 연초제조창 동부창고 36동 빛내림홀에서 지방분권과 청주시의 주요 정책방향에 관한 내용을 특강 형식으로 강연했다.
이번 특강은 청주시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에 걸쳐 운영 중인 ‘시민자치대학’ 과정의 하나로, 청주시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이 교육 대상이다.
이날 약 50분간 진행된 강연에서 한 시장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지방분권과 관련해 주민자치위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나보다 우리 지역을 먼저 생각하는 주민자치위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강연에 참석한 청주시 주민자치위원 협의회 홍순철 회장은 “오늘 한범덕 시장님의 특강을 듣고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어깨가 무거워지고,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