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주년을 앞두고, 강원도의 겨울매력을 알리기 위하여 현지시간으로 오는 12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캐나다(토론토, 밴쿠버)에서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동계관광세일즈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최근 방한관광객수*가 늘고 있는 캐나다 관광시장을 개척하기 위하여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토론토지사)가 공동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 고급 스키어들을 타켓으로 하는 장기체류형 고급 스키상품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의 매력을 알린다.

* 캐나다 방한관광객수 : ‘16년(175,745명), ’17년(176,256명), ‘18년(195,784명 예상) <KTO자료>

 캐나다의 주요 관광시장인 토론토(12월 11일)와 밴쿠버(12월 12일) 2개 도시에서 각각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 200여명을 초청, 동계올림픽 레거시와 연계한 ‘평창 Big3+’ 신규스키상품과 강원도의 관광매력을 집중 홍보 할 예정이다.

 ‘평창 Big3+’는 올림픽 설상 경기가 개최된 평창(휘닉스평창, 용평리조트, 알펜시아)과 정선(하이원) 총 4개의 리조트를 연계한 Ski & Stay 상품으로, 각 리조트들의 고급 숙박시설과 함께 4개 리조트의 총 73개 스키 슬로프를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장기체류 유도형 올림픽레거시 관광상품이다.

 또한, 토론토와 밴쿠버의 주요여행사를 직접 방문, ‘어게인 평창’ 특별상품 개발 및 판매 세일즈를 추진하고, 캐나다 국적항공사인 에어캐나다와 연계한 FIT 상품개발 등을 협의 할 계획이다.ㅇ 아울러,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리치몬드 올림픽 오발 경기장과 휘슬러 스포츠시설(올림픽파크, 선수촌, 슬라이딩센터)을 방문, 관계자 면담을 통해 동계올림픽 시설의 관리 운영, 기금조성 등 사후활용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강원도 윤성보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세일즈를 통해 캐나다 현지 여행업계의 동향과 미주권 마케팅 방향 등을 설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림픽 레거시와 연계한 신규상품을 통해 미주권 관광객 유치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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