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보은군수

시민인권연맹(총재 오노균)은 오는 10일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사회의 인권향상을 위해 헌신해온 숨은 유공자를 선발하여 인권상을 시상한다.

최기석 변호사를 수상자 선정 심사위원장으로 교수, 언론인, 인권활동가, 시민 등으로 구성된 시민인권상 선정위원회에서 지역여론 및 정성적 평가로 지방자치단체, 행정, 법률, 언론 등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했다.

영예의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 지방자치단체 부문 : 정상혁 보은군수 – 장애인, 여성, 노인 등을 위한 친환경도시경영을 통해 사람이 살맛나는 지자체 운영

▲ 행정부문 : 이창선 공주시의회 부의장 - 병마와 싸우면서도 의정 활동에 앞장서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예산 확보 등 의정활동

▲ 법률부문 : 신동훈 대전지방검찰청 민원실장 - 전문적이고 공감 있는 인권상담으로 시민들의 인권신장에 기여

▲ 언론부문 : 송인웅 뉴스타운 대기자 - 사립유치원 유아교육 실태분석 등 차별 없는 아동인권신장에 공헌한 공로

이상 4명이 시민이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인권상을 받는다.

시민인권연맹은 비정부기구로 세계인권선언 66주년 및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사무소 개소에 따라 지난 2014년 대전에서 창립한 인권운동단체로 전국을 대상으로 인권교육, 상담, 강사육성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적발달장애인을 위한 스페셜 올림픽 코리아 전국하계대회를 충남 홍성에 유치하여 3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및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을 적극 후원했다. 또한 자격기본법에 의한 1급 인권강사 15명을 양성하여 인권현장 포럼과 법집행기관을 대상으로 인권옹호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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