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윤)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용인, 안성 일대에서 다문화가족 캠프를 실시했다.

제천시가 지원하여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캠프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가족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20가정, 총 60명의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는 제 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및 전망대 관람, 롯데월드 놀이공원체험, 팜랜드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등 다문화 가족이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채롭고 알찬 볼거리, 체험거리로 구성되어 참여 가족에게 좋은 추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지윤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친밀감을 증진시켜 보다 건강한 가정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다문화가족을 위해 가족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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