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충청북도 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해외 봉사활동과 외국 청소년들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필리핀에 청소년과 지도자, 의료진 등 18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2012 대한민국 청소년 자원봉사단 파견」(이하KYVP로 기재)사업의 일환으로 필리핀 리잘 지역에 15명의 청소년과 지도자 2인, 의료진 1명이 충북을 대표하여 세계화 시대에 요구되는 청소년으로 육성하고자 9박 10일 동안 파견될 예정이다.

KYVP는 도내 만 15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을 통해 15명의 청소년을 선발하였으며, 현재 파견되어 활동할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개보수작업 현황과 문화교류 및 물품지원 등의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열띤 토론도 4차에 걸쳐 진행했다.

KYVP는 충북 지역뿐만이 아니라 전국 16개 시·도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며, 10월 25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전국에서 파견되는 240여 명의 ‘연합발대식’이 있을 예정이며, 현지에서는 체육시설 신축 및 집짓기 프로젝트, 한국청소년문화 알리기 등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충청북도 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파견을 통해 청소년들의 해외봉사활동, 문화체험 및 교류활동을 통해 사회참여 현장을 해외로 확대하고,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여 세계화 시대에 요구되는 청소년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가적 교류체계 마련과 다양한 홍보를 통해 국가 이미지 제고와 민간협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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