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충북도립대학(총장 연영석)이 사회복지 관련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24일 사회복지 9개 기관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북도립대의 유일한 인문·사회계열 학과인 사회복지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기관과의 활발한 정보 및 인재 교류 등의 협력을 통하여 사회복지 실무·현장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은 본관 대회의실에서 도립대 연영석 총장 및 사회복지과 교수 등 관계 교직원과, 사회복지기관 대표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도립대와 협약을 맺은 기관은 우암시니어클럽(관장 강신옥), 옥천군 자활센터(센터장 강호신), 옥천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소장 임경미), 부활원(원장 김훈경), 수정 노인의집(원장 방영숙), 향수 어린이집(원장 조선희), 부용 어린이집(원장 정명자), 행복한 어린이집(원장 유춘원), 개나리 어린이집(원장 유명순)으로 총 9개 기관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은 부용 어린이집, 수정 노인의집, 행복한 어린이집, 개나리 어린이집, 부활원 등 총 5개 기관이 참석했고, 우암시니어클럽, 옥천군 자활센터, 옥천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향수 어린이집 등 4개 기관은 서면 협약했다.

이날 협약한 기관들은 그간 이 대학 사회복지과와 연계하여 교육과정에 대한 자문 및 교육(특강) 진행, 봉사활동 등 여러 사업 함께 진행한 바 있다. 도립대는 각 기관과 더욱 긴밀하고 구체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산학협력 협약을 진행하게 됐으며, 앞으로 정보 및 인재 교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 현장실습, 직장체험, 인턴제 등의 취업프로그램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우수 인재를 알선하는 등 취업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도립대 연영석 총장은 “오늘 협약을 맺는 기관들은 노인, 보육, 장애 등 사회복지과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다양하게 부합하는 기관들이다.”라면서, “도내에 소재한 사회복지 기관들과 협력하여 충청북도의 복지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복지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