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7일 외삼동에서 농협중앙회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전용석)가 주관하는「사랑의 집고치기」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집고치기 행사는 농협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농가희망봉사단’에서 주거환경이 취약한 농가를 찾아가 무료로 집을 수리․보수해 주는 사업으로 2005년부터 시작해 전국에서 130가구 이상이 혜택을 받았다.

이날 정용래 구청장, 농협 임직원들은 유성구 외삼동의 한 농가에서 부엌과 천정을 보수하고 장판 교체, 외벽 도색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외삼2통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농촌지역의 어려운 가정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쳐준 농가희망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취약계층 농가가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