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부모회(회장 김재설)가 7일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제9주년 장애인부모회 기념식 및 가족의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아동 및 장애인가족, 장애인부모회 회원,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복지 관련 단체 등에서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기념행사, 장학금 전달식, 동영상 시청이 1부 행사로 진행되며, 2부에서는 만찬 및 친교의 시간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1부에서 상영되는 동영상은 장애인들의 어려운 현실과 장애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막막한 현실 속에서도 피어나는 희망을 장애인부모회와 함께 이뤄가자는 내용이다.

김재설 장애인부모회 회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사각지대의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장애인 복지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윤호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장애아동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종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