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가 8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자원봉사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미래를 여는 희망에너지, 희망 충주는 자원봉사자 힘으로”라는 주제로 2018 충주시자원봉사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8년 충주시에서 개최된 『전국소년체전과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성공개최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018 자원봉사릴레이·이어달리기 旗 반납식과 함께 유공자 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퍼포먼스, 자원봉사자 노래자랑 및 초청가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서 우리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천점분(A-민들레봉사단 회장), 동량면향기누리봉사단체(회장 김선자)가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각각 받았다.

또한, 부대행사로 자원봉사단체별 활동사진 판넬 전시 및 전문봉사단 체험부스 등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눠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 『전국생활체전과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에도 변함없는 열정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이옥순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올해는 소년체전,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호수축제등 지역의 큰행사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돋보인 해로 한 해 동안 고생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2019년 황금 돼지띠 기해년에도 누구보다 앞장서서 헌신하는 수호천사 역할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에는 현재 364개 봉사단체, 5만4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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