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음악창작소가 기획한 충주시민 송년음악회가 12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저물어가는 2018년의 아쉬움을 달래고 다가오는 2019년에 대한 희망을 나누기 위해 ‘아듀 2018 그 아쉬움에 대하여’란 주제로 진행된다.

공연에는 내일을 기다려, 장난감 병정, 문 밖에 있는 그대 등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 박강성과 거짓말, 사나이 눈물, 남자라는 이유로 등 히트곡을 낸 가수 조항조가 함께한다.

음악회는 두 가수의 신곡과 히트곡, 크리스마스 캐럴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18명의 오케스트라 반주와 3명의 코러스가 화음을 맡아 생동감 넘치는 고품격 무대가 될 전망이다.

충주음악창작소는 지역의 뮤지션을 발굴・육성하고 지역의 젊은 음악인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가수 박강성과 조항조는 지난 해 이곳 음악창작소에서 신곡을 녹음한 바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관련 문의는 충주음악창작소(☏043-842-5909, 홈페이지 www.muzit.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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