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7일 제6기 옥천군 신규농업인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6기 옥천군 신규농업인학교는 지난 3월 9일 개강한 후 총 14회에 걸쳐 농업·농촌의 올바른 이해를 통한 영농정착 동기부여 및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목표로 62시간 교육을 진행했다.   

귀농정책, 영농기술, 농업창업, 경영·마케팅 등 내용이 체계적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성공적인 귀농 선도농가의 사례 발표를 통해 신규농업인들의 궁금증과 답답함을 해결하며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수료한 귀농인 정순점 씨(안내면 동대2길)는 "알찬 교육 내용은 물론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끼리 귀농정착 경험담 등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영농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료식과 더불어 농업기술센터 전귀철 소장이 지난 40여년간의 농촌지도사업 경험담과 귀농성공사례, 대표작목 선정 방법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귀농정착 성공을 위한 애정 어린 조언을 듣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한편, 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신규농업인학교를 운영해 올해 까지 총 243명인의 신규농업인을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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