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상가 및 인구밀집지역 주변 극심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휴 토지를 발굴하고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도시환경 개선과 상인 수익증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주민들과 훈련소 면회객 등 방문객의 안전 및 교통편의를 도모하고 다수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가 및 인구밀집지역 주변 유휴 토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초 공영주차장 확보를 위해 유휴 토지 공영주차장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유휴 토지 대상지 조사 및 임대 계약을 체결해 1차(내동 933번지 일대, 2,215㎡, 105면)와 2차(취암동 1056-1번지 일대, 3,232㎡, 120면)에 걸쳐 조성했으며, 현재 3차(내동 1111번지 일대 10곳, 11,868㎡, 약 460면)를 진행 중으로 시민들에게 24시간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특히, 훈련소 면회객의 식당 이용이 편리하도록 상가 및 인구밀집지역 주변에 조성함으로써 주차난 해소와 상가 수익증대는 물론 유휴 토지 내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를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 구축으로 시민들의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앞으로 시립도서관이 건립되면 기존 시민공원과 논산문화원 이용객을 포함한 유동인구 증가로 주차공간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대단위 공영주차장인 지산1 노외주차장(약410면)을 조성 중이며, 현재 80%의 공정율로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휴 토지를 활용한 안성맞춤 공영주차장이 주민 및 면회객의 주차 불편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국비 확보는 물론,
다각적인 방법으로 주차공간을 확보해 교통사고 예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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