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지난 6일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금연 환경조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전국 시·도 및 252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2018년도 금연사업에 대해 평가한 것으로 총 12개 기관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중 고양시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일산동구보건소는 권역별로 금연구역 관리의 차별화를 두는 전략으로 ▲금연시설 협업관리를 위한 TF팀 구성을 통한 관내 상업지역 금연구역 관리 효율성 향상, ▲‘우리동네 금연지킴이’ 활동을 통한 금연마을 조성, ▲주민 자발적인 금연운동 추진 지원 등 주거지역 관리 추진을 통한 효율성 증대를 높이 평가받았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사업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민·관이 하나 되어 지역사회 건강문제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할 때 더 큰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건사업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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