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음악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과 스위스 취리히 톤할레의 대표적인 앙상블로 잘 알려진 ‘아오이데 트리오’ 내한 공연이 9일(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린다.

유럽에서 왕성한 활동하는 실내악 전문가로 스위스 취리히 음악원 부총장을 맡고 있는 ‘피아니스트 허성연’과 스위스 루가노 음대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클라이디 사하치’,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첼로 부수석 ‘첼리스트 사샤 노이스트로프’가 아름다운 음색을 바탕으로 신선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 명의 연주자는 각기 다른 음악기관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라는 모토로 아오이데 트리오(AOIDE Trio)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중후하고 화려한 베토벤, ▲그윽한 깊이의 선율로 감동을 더하는 라흐마니노프, 러시아 풍의 스위스 작곡가 주온, ▲충격적인 화음의 쇼스타코비치 등 최고의 레퍼토리로 구성, 섬세하면서도 웅장한 사운드와 정교한 음악으로 천상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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