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일부터 2박 3일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30여 명과 함께 스키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스키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6학년 학생들의 겨울철 스포츠 및 여가활동을 경험, 단체 활동을 통한 사회성 발달을 위해 마련됐으며, 첫날 기초교육을 진행한 후 초급자 코스에서 직접 스키를 경험했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엔 떨리고 무서웠는데 언니, 오빠들이 옆에서 함께하니 용기가 났고, 여러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더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담양군 드림스타트는 2011년 설립, 현재 240여 명의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건강, 보육, 복지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