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보건소는 본격적인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5일 북부시장 일원에서 각종 감염병의 예방을 위한 건강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우암동 북부시장 및 북부터미널 일원에서 상인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수칙 및 올바른 손씻기 방법,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등을 집중 홍보했다.

겨울철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인 노로바이러스는 영하의 추운날씨에도 오랫동안 생존하고 적은 양으로도 사람 간 접촉에 의해 쉽게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위생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 겨울철에도 항상 주의해야 한다.

김혜련 청원보건소장은 “겨울철에 유행하기 쉬운 노로바이러스 및 인플루엔자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염병의 기본적인 예방법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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