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4일 오후 5시 호텔 더베이스에서 드림스타트 후원자 및 서비스연계기관, 자원봉사자, 대상아동과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드림스타트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꿈이 움트는 밤’행사는 아동들이 배우고 익힌 실력을 무대에서 발표함으로써  자신감 향상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 드림스타트 후원자 및 연계기관 등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사업성과 발표, 유공자 표창, 택견, 음악줄넘기, 악기 연주 등 프로그램 발표와 부모들의 수화공연이 펼쳐지며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부대행사로 부모와 아동이 함께 만든 업사이클 작품과 가죽공예, 로봇, 미술작품 등을 전시해 참여자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한 해 동안 드림스타트 사업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 가득한 보물섬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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