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4일 농업기술원 및 예산군 일원에서 시·군 귀농·귀촌 담당자 및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귀농·귀촌 지원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평가회에서는 사회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과 농업‧농촌의 인구감소 해결을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됐다.

평가회는 금년 중점적으로 추진한 도시청년 초보농부 플랫폼 운영, 귀농귀촌 재능기부활성화, 도시민유치 지원 등에 대한 사업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귀농·귀촌협의회와 민관협력방안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예산군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농장에 방문해 농장설명 및 농산업 창업 이야기 등 정착사례를 청취했으며, 귀농ㆍ귀촌인의 정착지 및 마을선정까지 임시 거주 공간인 귀농인의 집 운영 평가 등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도 농업기술원 역량개발과 서동철 귀농지원팀장은 “귀농·귀촌에 대한 양적팽창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질적인 향상이 필요할 때이다”라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2019년은 지역 주민과의 융·화합, 귀농귀촌협의회 등과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두어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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