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해 ‘도비 유학 장학생’ 3명을 선발, 4일 도청 외부인사접견실에서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도비 유학 장학생은 충남에 연고가 있는 전국 대학 졸업 및 졸업예정자 중 학점·어학·에세이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와 전공·인성을 평가하는 2차 면접심사 등을 거쳐 선발한다.

도는 선발 장학생에게 해외 석사 또는 석·박사 통합과정 2년 동안의 국비유학 장학금의 70%를 지원한다.

올해는 한국기술교육대 박대규 씨와 성균관대 박수진 씨, 숙명여대 이하은 씨 등 3명이 도비 유학 장학생으로 최종 이름을 올렸다.

도 관계자는 “도비 유학 장학생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07년부터 실시 중인 제도”라며 “각 학생들은 선진국에서 역량을 쌓아 충남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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