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은 소비자중심경영 및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23회 소비자의 날’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원 및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소비자의 날 기념식은 매년 소비자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를 비롯해 이낙연 국무총리,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단은 지난 2016년 충남 공기업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을 받은 데에 이어 2018년 2차 인증을 받았다.

CCM리더협의회 운영, 사용자 중심의 홈페이지 개편 및 통합예약시스템 운영, 고객섬김 캠페인 개최, 고객참여위원회 확대 운영, 함께하는 문화탐방 운영 등 고객서비스 역량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왔다.

이원식 이사장은 “공단은 고객에게 인정받는 시민속의 일등공기업이 되기 위해 경영시스템 운영체계를 선진화해 왔다”며 “특히 내년에는 4차 산업의 일환으로 모바일 챗봇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혁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제23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은 지난 3일 서울시 중구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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