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신남방정책의 중심인 베트남 하노이에 강원도 상품관을 개관했다. 도내기업 54개 업체가 입점하여 100여개 품목을 전시했다.

강원도 상품관 개관식에는 주베트남 한국영사, 베트남 하노이 상공회의소 회장, 참빛그룹CEO, 하노이 한인회장, 하노이 중소기업연합회장, 코참(KORCHAM) 회장 등 150여명의 주요인사가 참석하였다.

앞으로, 베트남 하노이 강원도 상품관은 도내기업의 우수한 제품이 아세안(ASEAN) 전역으로 뻗어나갈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강원도 상품관 개관과 더불어

도내 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 및 판촉홍보단은 9,100만원을 현장에서 계약하고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무역사절단은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MOU 3건, 실계약 5,000만원(YSJ코스메틱 3,000만원, 태기산아침의새소리 2,000만원)을 체결하였다.

또한, 강원도 상품관 입점업체로 구성된 판촉홍보단은 한베 음식문화축제에 참가하여 찐빵, 불고기 소스, 닭갈비, 젓갈 등 4,100만원의 도내 대표 먹거리를 완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강원도 관계자는 내년에도 강원도 상품관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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