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은 지난 11월 30일 강원도 홍천교육도서관에서 <2018신나는예술여행-우리동네예술교실(이하 신나는예술여행)>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전했다.

홍천교육도서관에서 11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날마다 행복한 만다라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홍천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다라 그림을 활용해 공예 활동을 하고 있는 도내 예술단체「만다라AT연구소」가 운영하였다.

6개의 공CD에 만다라 문양을 그려 넣어 아름답게 채색하고 막대기에 매달아 모빌 한 점을 완성하는 활동이 주를 이루었다.

학업에 열중하느라 문화·예술 활동이 부족했던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예 활동의 즐거움을 느끼며 간만의 여유로움을 즐겼다.

학생들은 신나는예술여행을 ‘힐링’이라고 표현하면서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드러냈다.

신나는예술여행은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는 사업으로, 신나는예술여행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우리동네예술교실은 하나의 순회대상처에 3~5회에 걸쳐 지속적이고 심화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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