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12. 4.(화) 청주대학교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해 도민의 의견을 직접 듣는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도·시군 담당자, 보건의료기관 단체 및 관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충청북도가 수립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공유하고 도민들이 보건정책에 대해 폭 넓게 진단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충청북도는 “도민 누구나 함께 누리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라는 비전으로 3개전략 11개 추진과제를 수립 하였으며, ‘19~’22년 4년동안 일관된 정책추진을 위해 각 추진과제별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세부지표를 설정하는 등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점검체계도 마련하였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한정된 보건자원을 합리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종합적인 계획으로,「지역보건법」에 따라 4년마다 중장기계획을 수립하며 매년 연차별 계획을 수립한다.

충청북도는 1997년부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그간 도내 지역간 의료자원 불균형 및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의료기관 시설·장비 확충, 의료취약계층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 노인 및 만성질환자를 위한 방문 건강관리,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 시행해 오고 있다.

충청북도 보건정책과장(김용호)는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도민의 의견은 지역보건의료계획에 적극 반영 하겠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시행하여 도민 누구나 어디에 살든지 차별 없이 보건의료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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