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무정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백형숙)는 지난 27부터 29일까지 무정체육공원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18 김장나눔 대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대축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백형숙), 자원봉사자회(회장 김삼순),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영숙), 생활개선회(회장 전옥현), 적십자회(회장 최은희), 여성자율방범대(회장 김경숙), 여성의용소방대(회장 정명임), 자유총연맹(회장 정명숙) 등 8개 여성단체 회원 50여 명을 비롯해 무정농협(조합장 나승수)과 주민들이 후원과 봉사활동에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장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유휴지에서 무공해로 재배한 배추 500포기와 자원봉사자회 김삼순 회장 100포기, 영천1구 정경석 이장에게 지원받은 100포기로 진행했으며 정성을 다해 담근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경로당 등 어려운 이웃 160세대에 전달했다.

백형숙 회장은 “각 단체회원 모두들 성심성의를 다해 주어 김장대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우리 모두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담은 김장김치가 관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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