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은경)는 30일 아버지와 자녀가 참여한 ‘아빠와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터’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아빠와 함께 있는 시간이 적은 자녀들을 위해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 동안 그림책활동으로 그림책을 스토리텔링으로 들려주고, 그림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아빠와 자녀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빠는 “평소에 자녀와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자녀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활동을 재미있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김은경 센터장은 “아버지와 자녀의 애착관계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버지와 자녀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건강한 충주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