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상주시니어클럽 ‘시니어 문화축제 및 최종평가“가 11월 27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어르신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니어클럽(관장 수초스님)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직지사복지재단 대표이사 신산 법성스님, 추교훈 상주부시장, 도의원,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및 각 사찰 주지스님 등 많은 지역 내·외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시니어 문화축제 및 최종평가’는 2018년도 상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마무리하며 노인일자리 참여어르신에게 그동안의 사업 참여에 대한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금빛두드림」의 난타공연,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우리춤반」의 전통무용, 팝페라 가수 「조정호」씨의 공연이 펼쳐졌다.

상주시니어클럽 관장 수초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상주시니어클럽은 어르신에게 최고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여자 대표 김항진(72세, 공영노상주차장관리)어르신은 “노인일자리사업이 더욱 번창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며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면서 사회에 헌신·봉사하며 시민들에게 존경받는 어르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부 화합한마당에는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 해 동안 참여한 우수참여 어르신 8명에게 표창이 수여되고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내빈 분들이 한 해 동안 수고하신 어르신에게 인사를 올리는 자리를 마련하여 행사를 더욱 뜻 깊게 하였다.

한편, 상주시니어클럽은 2018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공익형 11개, 시장형 7개, 서비스제공형 2개 총 20개 사업을 운영하며 993명의 어르신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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