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군서면 동평리에 새롭게 둥지를 튼 ㈜샛별안전무역 윤종욱 대표가30일 군서면사무소를 방문해 200여만원 상당의 동절기 작업복 50벌을 전달했다.

윤 대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 곳곳에서 일하고 계시는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군서면의 향토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동엽 군서면장은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준 윤 대표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런 좋은 선행들이 널리 퍼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이 넘쳐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후원품들은 지역 환경 정비나 산불 예방 등 현장에서 일하는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에게 배부해 열악한 작업 환경 속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한편, ㈜샛별안전무역은 건설현장에서 쓰이는 작업복, 안전모, 안전화 등을 제작하는 업체로, 이달 초 공장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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