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양강면 주민들의 새로운 문화공간이 탄생했다.

양강면민복지회관 준공식이 지난 30일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강면민복지회관은 수변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금강유역환경청 특별지원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기금) 9억원과 군비 5억원 등 총 14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4월 착공해 약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건축 연면적 544.42㎡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건립했다.

1층에는 체력단련실, 프로그램 운영실, 주민사랑방, 청소년공부방이, 2층에는 대회의실 등이 들어서며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소통·화합할 수 있는 주민복지 시설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양강면민복지회관이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유용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양강면의 각종 행사와 현안사업 등을 협의할 수 있는 다목적 장소로 활용돼 주민화합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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