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11월 29일 직원을 대상으로 도민 자살률을 내리고, 생명존중 문화조성 리더 육성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생명배달’프로그램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 신호를 생생하게 보기, 자살사고 및 계획을 명확하게 묻기, 경청과 공감으로 배려 깊게 반응하기, 전문가에게 연계하여 달라지도록 돕기라는 4단계를 통해 자살을 예방하는 생명지킴이 프로그램으로  충청북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발하여,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교육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도 관계자는 “생명지킴이 양성은 국가적 정신건강정책 국정과제로  도내 자살예방 인적안전망 내실화를 위하여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교기관, 시민단체 및 이통장 등 선도그룹을 집중 양성하여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도내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를 2020년까지 8만 명이상 양성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살예방은 국가뿐 아니라 개인-가정-지역사회의 적극적 관심이 함께해야 가능한 일”임을 강조하고, 국가정책방향에 맞춰 충북 자살예방에 행정역량을 집중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070-4948-9808) 및 각 시군 보건소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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