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9일 아산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도와 시·군, 도 출자·출연기관 정보보호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 워크숍을 개최했다.

정보보호 최근 동향과 정보시스템 보안 이슈를 공유하고, 개인정보 보호 현안 과제 논의를 위해 마련한 이번 워크숍은 특강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알아두면 좋은 최신 보안 트렌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사례 및 유·노출 예방 방안 △랜섬웨어 피해사례 및 대응 방안 등이 소개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사이버 테러가 점차 첨단화 되고 있는데 비해 국내 정보보안 수준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지속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대응해 나아가기로 했다.

김상중 도 정보화정책과장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침해 사고 발생에 따른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한 이번 워크숍은 정보보호 담당자의 직무 수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공공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며 사이버 테러 위협을 예방하고 대응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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