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청렴으뜸 충남이미지 구축 및 도민 중심의 반부패 청렴시책 구현을 위해 오는 12월초 ‘충청남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가 출범한다.

이번에 출범하는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충남지역 공공기관과 시민사회, 학계 등 각계대표 20여명이 참여하는데 분야별로는 △시민사회 부문(4인) △경제계(8인) △직능단체(8인) △언론계(1인) △학계(2인) 이내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 협의회 기능으로는 청렴사회 실천과제 마련과 실천의무를 약속하는 ‘청렴실천 협약’을 통해 협의회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교류·협력하고 

부패방지정책에 대한 사회 각계와 도민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범도민 청렴실천 운동을 추진하며

반부패·청렴정책 수립, 분야별 청렴사회 협약 체결과 이행평가, 청렴교육·홍보 등 청렴 실천운동 등도 논의한다. 

이번에 출범하는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지난 10월에 제정된 ‘충청남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만들어진다.

최두선 충청남도 감사위원장은 “청렴한 충남사회 만들기에 전 도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민관협의회 출범으로 지역 청렴성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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