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와 충남연구원(충남농업6차산업센터)은 11월29일부터 이틀간 예산군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농촌융복합산업경영체, 전문가, 담당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등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충남 농촌융복합산업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2018년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올 한해 진행되었던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추진 성과 공유 및 개선방안 토론을 통해 2019년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충남 농촌융복합산업의 도약을 위한자리였다. 

첫째 날에는 ’경영체의 날‘로 농촌융복합산업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 및 민간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하여 격려 및 사기를 진작하고, 그동안 추진실적 및 성과를 공유하고, 2019년 농림부 및 충남도 농촌융복합산업 주요정책 방향에 대한 정보 공유의 시간들을 가졌다.

아울러, 경영체와, 시군 담당자의 사업추진 문제와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함께 했다.

또한, 2018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 창업기술과정 △곤충가공(8종), △식초가공(9종), △농축가공(4종), △건조가공(8종), △전통주 가공(12종)의 시제품을 일반인(20%), 5인의 전문가(80%)가 평가하였고, 1위는 건조분말과정, 2외는 전통식초과정, 3위는 전통주 과정이 차지하였다. 

둘째 날에는 전문가의 날로  ‘충남농촌융복합산업자문단’으로 구성된 농촌융복합산업활성화 전문가 포럼으로 시·군 담당자와 전담 전문가들의 정책공유와 분임토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분임토의 내용으로는 시군 전담 전문가 활용, 인증사업자 확대방안, 향토산업육성사업, 지구조성사업 등 각종 사업발굴, 시군 우수사례 발굴 등으로 학, 연, 관이 합심하여 충청남도 농촌융복합산업의 종합적인 발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 자리이다. 

충남도 남궁영 행정부지사는 “농촌융복합산업이 4차산업과 연계되어 농업비중이 증가되고, 고용유발, 일자리 및 안전먹거리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지속가능한 농촌경제실현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농업경영체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뒷받침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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